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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글] 가정에서의 변화 -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상처를 준다"
성정문화재단 조회수:209 218.155.17.102
2019-01-12 14:09:53

 

2007년 아내가 유방암 수술을 한 후, 1년간 술을 끊고 아내의 손을 잡고 등산

을 했다. 아내를 대신해 아이들을 돌보며, 아이들에게 “나는 몇 점짜리 아빠

야?”라는 질문을 했다. 당연히 나는 꽤 괜찮은 아빠라고 생각했기에 후한점수

를 예상했지만 아이들의 점수는 예상 외로 짜게 나왔고 나는 심한 충격을

받았다. 그 후, 아이들에게 왜 그런 점수가 나왔을까를 생각해보니 지금껏

나는 아이들을 믿는 척 했을 뿐 진심으로 믿고 신뢰하지 않았음을 깨닫게

되었다.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가장 많은 상처를 주고 있었던 것이다.

지금은 아이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진심으로 믿고 신뢰하는 모습을 보이며

아이들과 신뢰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 감사쓰기 전, 부부싸움을 하면

한 달간 말을 하지 않았다. 사실 그 시간이 나도 괴롭고 그런 내 자신이

싫지만 먼저 용기를 낸다는 것이 쉽지가 않았다.

그러나 요즘에는 먼저 잘못을 인정하고 다가서며, 감사로 극복하고있다.

 

  글 / 사진 : 박점식

-천지세무법인 회장

-성정태극후원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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