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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있는 이야기> 현악 5중주 제3번 Eb장조, Op.97 #1.드보르자크
성정문화재단 조회수:242 218.155.17.102
2019-01-22 14:42:31

 

이 작품은 드보르자크가 체코인들의 거주지역인 아이오와주 스필빌에 체류

했던 1893년 여름에 작곡했다.

'아메리카 4중주곡'으로 알려진 현악 4중주 제12번(Op.96)에 연이어 작곡한

것으로 '아메리카 5중주곡'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이 곡의 초연은 1894년 1월에 비올라 파트를 하나 더해 크나이젤 4중주단에

의해 연주되었다. 비올라가 한대 더 들어갔기 때문에 그의 '아메리카 4중주곡

'에 비해 그 울림이 더 풍성하고 관현악적인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나

두 작품의 분위기는 비슷하다.

이 작품은 인디언 음악이나 흑인 영가로 부터 인용된 부분이 많아 다른 작품

보다 더 미국적이라고 할 수 있다.

1악장은 비올라가 그윽한 선율로 시작되어 흥겨운 분위기와 이국적 정취가

넘쳐나는 민속음악의 느낌이 풍겨온다.

2악장에서도 미국적인 선율과 서정적인 선율이 잘 조화되며 특히 인디언 북

을 연상시키는 리듬이 계속 들려와 흥겨운 느낌을 준다.

3악장은 드보르자크 특유의 음율을 느낄 수 있는 중추적인 악장으로 사색적

이며 진지한 열기를 느낄 수 있다.

4악장 피날레에서는 보헤미아의 민속 춤곡 리듬으로 맑고 쾌활한 분위기로

마무리한다.

Dvorak String Quintet No.3 E flat Major, Op.97

 

글 : 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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