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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편지> 아들 바보 어머니
성정문화재단 조회수:86 218.155.17.102
2019-01-30 18:48:28

 

 

초등학교 졸업식에서 교육감상을 받자 나에게 고맙다고 하셨다.

그때 부상으로 받은 한글 대사전과 태극기를 지극 정성으로 관리해 주셨다.

한글 사전은 지금도 남아 있다.

내가 상고에 다닐 때 방학 동안 초등생 대상으로 주산 교육을 했는데,

내가 선생님이라도 되는 양 많이 좋아하시고 자랑하고 다니셨다.

방통대 다닐 때는 출석 수업도 서울대에서 했고 신문도 서울대 신문이 왔다.

그때는 서울대 부설 방송통신대였으니까.

어머니는 신문이 오면 마치 내가 서울대생이라도 되는 듯이 호들갑이셨다.

내가 TV에 처음 출연했을 때 어머니는 너무 기뻐하시며 동네방네 자랑하느라

정신이 없으셨다.

일부러 모니터링해 달라며 지적 사항을 여쭈어 봐도 너무 잘한다고만 하셨다.

어떤 아주머니와 함께 계실 때 내가 지나가니까 키가 좀 아쉽지만 뒷태가

름하고 멋지다고 자랑하시더란다.

당신 눈에는 늘 최고였던 모양이다.

 

 

글 : 박점식

-천지세무법인 회장

-성정태극후원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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