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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나눔신문> 감사쓰기는 나를 찾아가는 여정
성정문화재단 조회수:225 218.155.17.102
2019-02-14 12:06:58

 

감사를 매일 5개 이상씩 3주일을 쓰면 내 자신이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것을 느낄 수 있고, 3개월을 쓰면 남이 내가 변화하는 것을 알게 된다.

그 당시 변화를 모색하던 나에게는 구세주처럼 다가온 이 말을 접하면서 쓰기 시작한 감사일기와 감사 갯수가 벌써 1만 개를 넘어선 듯하다. 이 시점에서 내가 감사를 써 왔던 과정을 되돌아보니 여러 단계를 거치면서 진화하고 주변에도 영향을 미쳤던 것 같다.

시작 단계에서는 대상에 대한 감사, 행위에 대한 감사만으로도 내 자신이 뿌듯했고 즐거웠다. 그래서 주변에 감사쓰기의 효과를 소개하고 함께 하자고 권유하기 시작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감사에 대한 나의 생각이 진화하고 있음을 느꼈다. 주변에 너무나 감사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많은 일들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알게 됐고, ‘재수없다…왜 이럴까?’ 했던 일들이 그만하기 다행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한 일로 받아들여지게 된 것이다.

 

감사쓰기가 습관화가 되면서 감사 일기가 점차 구체화되고 길어지자 글을 쓰는 과정에서 미처 생각지 못 했던 감사한 일이 발견되면서 스스로 놀라고 이런 소중한 감사를 생각해 낼 수 있음에 행복해 하기도 했다. 한 편으론 늘 비슷한 감사 소재가 식상하기도 하고 매일 의무적으로 감사 갯수를 채워야 한다는 강박감이 새로운 감사꺼리를 만들어 냈다.

모든 문제를 상대의 입장에서 바라보기 시작 하면서 갈등문제의 원인을 상대에서 찾기 보다는 내 안에서 찾기 시작했다. 그 결과 가까운 사람들과의 사이에서 발생한 갈등의 상당 부분은 내가 가진 기대감 때문이었음을 알게 됐다.

내가 가진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때 여지없이 짜증이 묻어나고 그것은 그대로 상대에게 전달되었음을 알게 된 것이다. 그럼에도 나는 그 불만을 말하지 않았다고 스스로 대견해 하면서 인격자인 양 착각 속에 살고 있었던 것이다. 상대에게는 이미 상처를 주었으면서도…. 이런 갈등의 원인이 제거되자 주변 사람들의 행동이 감사로 다가오기 시작한 것이다.

 

다음으로 아이나 배우자에게 또는 고객에게 100감사를 쓰면서 은연중에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 분들을 보게 된다. 우리 아이나 배우자가 또는 고객이 내가 쓴 100감사를 읽어보고 감동해서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변화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었던 것이다. 그러다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감사쓰기도 별 효과가 없네’하며 실망을 하게 된다.

그러나 감사는 상대를 변화 시키는 수단이 아니다. 감사는 나를 찾아가는 기쁨의 과정이어야 한다. 상대의 긍정과 부정을 모두 아우르는 마음 즉, 나 자신의 내면의 불균형을 균형있게 바로 잡아주는 과정인 것이다.

감사쓰기를 통해서 만들어진 이런 균형 잡힌 생각의 파동이 주변 사람들에게 여과없이 전달될 때 그 진정성이 신뢰를 형성하고 행복의 바이러스를 만들어 내는 것이라고 믿는다. 

 

글 / 사진 : 박점식

-천지세무법인 회장

-성정태극후원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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