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문화광장 새소식

새소식

게시글 검색
<음악이 있는 이야기> 피가로의 결혼 중 '편지의 이중창' - 모차르트
성정문화재단 조회수:72 218.155.17.102
2019-03-04 09:51:28

일레아나 코트루부스가 로지나, 키리 테 카나와가 수잔나역으로 이중창 연주

 

포근한 산들바람이

오늘 밤 불어오네

숲의 소나무 아래

나머지는 그가 알거야

소리 맞춰 노래해

포근한 산들바람아

 

위 가사는 모차르트의 오페라 부파인 '피가로의 결혼' 3막에서 백작부인

로지나가 남편에게 보내는 편지를 부르는 대로, 하인이자 피가로의 연인인

수잔나가 한 구절씩 따라 부르며 받아적는 장면에 나오는 선율이 아름다운

아리아다.

이 작품은 보마르셰가 발표한 희극 '피가로의 결혼'을 번안한 폰테의 대본

으로 모차르트가 1786년에 작곡한 코믹 오페라다.

이 노래가 유명해지기 시작한 것은 쇼생크 탈출의 OST로 나오면서 부터이다.

주인공 앤디가 교도소에서 이 음악을 틀어 혹독한 체벌을 받고난 후 동료

죄수에게 "음악은 머리와 가슴에 있고 남이 빼앗지도 건드릴 수 도 없는 것"

이란 대사가 인상에 남는다.

 

 

글 : 김기태(월간 객석 발행인)

댓글[0]

열기 닫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