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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있는 이야기>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1번, d minor, Op.75 - 카미유 생상스
성정문화재단 조회수:46 218.155.17.102
2019-03-08 09:42:37

연주 : 김지연(바이올리니스트), Julie Coucheron(피아니스트)

 

카미유 생상스는 19세기 프랑스의 오르가니스트이며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 및 작곡가였다. 그는 5세 때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의 피아노

반주자로 무대에 섰으며, 6세 때 작곡을 시작하고 10세에 정식으로 데뷔연주

를 열었고 이 때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을 모두 외워서 연주할 정도의

음악 신동이었다.

14세인 1849년에 파리음악원에 들어가 18세에 수석으로 졸업했으며,

음악에 관한 모든 상을 휩쓸어 유럽 전역에 이름을 날렸다.

생상스의 음악은 고전주의 적인 우아함과 균형, 세련미를 보여주지만,

이러한 보수적 경향은 자신만의 독창적인 양식을 구축하는 데는 실패했다.

그는 두 개의 바이올린 소나타를 작곡했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50세인

1885년에 작곡한 이 곡이다.

이 곡은 각기 빠르고 느린 서로 대비되는 특징을 보이는 4악장제 구조이나

연속으로 연주되는 1,2 악장과 쉼없이 연주되는 3,4악장의 2부 형식이다.

고전적인 소나타 형식의 1악장과 여유롭고 서정적인 2악장은 베토벤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며, 투명하고 명료한 악상들이 멘델스존을 연상케하

는 전형적인 스케르초인 3악장과 화려한 피날레에서는 바이올린과 피아노,

두 악기 모두에 동등하고 수준 높은 기교를 요구한다.

 

글 : 김기태(월간 객석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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