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문화광장 새소식

새소식

게시글 검색
<음악이 있는 이야기> 마티나타(아침의 노래) - 레온카발로
성정문화재단 조회수:51 218.155.17.102
2019-03-13 10:53:24

노래 : 엔리코 카루소

 

"흰 옷으로 단장한 새벽의 여신이 위대한 태양을 향해 문을 열고, 장미빛

햇살은 손가락으로 꽃들의 무리를 쓰다듬고 피조물들은 이미 우주의 신비에

전율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당신은 잠에서 깨지 않고 나는 슬픈 노래를

부르며 헛되이 이곳에 머물고 있네요.

당신도 흰 옷을 입고 당신에게 노래하는 사람에게 문을 열어주세요.

당신이 없는 곳에는 빛이 없고 당신이 있는 곳에는 사랑이 피어납니다."

 

밤에 부르는 사랑 노래를 '세레나데'라고 한다면 아침에 부르는 사랑 노래는

'마티나타(Mattinata)'라고 한다.

이 곡은 나폴리 출신 작곡가 레온카발로가 동향 출신 가수로 미국 메트로폴

리탄 오페라극장에 진출하여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던 테너 엔리코 카루소를

위해 작곡했다. 이 곡은 밝고 경쾌한 멜로디로 달콤한 아침을 노래하면서

더불어 사랑하는 이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고백하는 시적인 가사도 일품이다.

 

글 : 김기태(월간 객석 발행인)

댓글[0]

열기 닫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