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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나눔편지] 김환기 화가의 일생
성정문화재단 조회수:486 182.210.105.92
2019-03-12 21:03:44

 

한국 추상회화의 거장 김환기는 1913년 전남 신안군에서 태어났다.

그는 일본으로 유학을 떠났으며, 1933년 일본대학 예술학원 미술부에

입학했다. 대학시절 김환기가 출품한 작품들은 대부분 직선과 곡선,

그리고 기하학적 형태로 구성된 비대상회화가 시도되었으며, 한국의

선구적인 추상화가로서 그의 초기 역활을 확인할 수 있다.

1950년대 김환기 작품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는 작품의 주제가 전통적인

소재로 바뀌었다는 점이다. 그는 한국적인 미와 풍류의 정서를 표현했으며,

특히 도자기는 그의 작품 중 가장 중요한 소재가 되었다.

이후 파리 생활에서도 그는 추상 정물화 작업을 선보였고, 이 시기부터

색체는 화면 가득 푸른색을 띠게 되었다. 그에게 푸른색은 고국의 하늘과

바다의 색이고, 자신의 마음을 표현한 색이기도 했다.

1963년 제7회 브라질 상파울루 비엔날레에 한국대표로 참가해 회화부분

명예상을 수상했으며, 이후 뉴욕 생활을 시작한다.

1970년부터 그의 캔버스는 전체가 점들로 가득차기 시작하며,

1970년대 점화 가운데 가장 유명한 작품이 제1회 한국미술대상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어디서 무엇이 되어 만나랴'이다. 이 작품은 뉴욕의 밤하늘을

바라보며 수많은 인연들을 하나의 점으로 새겨 넣었다.

김환기는 서양미술을 풍부하게 경험했지만, 동양의 전통을 계승하고 예술을

통해 자연 으로 돌아가고자 했던 이 시대의 문인화가이다.

1970년 이후 그는 200호 상당의 대작들을 남겼으며, 1974년 갑작스런 뇌출혈

로 쓰러져 끝내 일어나지 못했다. 1992년에는 그의 예술정신을 기리기 위해

'환기미술관'이 세워졌으며, 그의 생가인 '신안 김환기 고택'은 2007년

국가지정문화재 중요민속자료 251호로 지정되었다.

 

김환기 / 화가(1913~1974)

*음악 : 그집앞 - 이은상(작사) / 현제명(작곡)

연주 : 김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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